
드디어!! 작년부터 가고싶었던 대관령 눈꽃마을 봅슬레이 눈썰매장에 다녀왔습니다.
겨울 방학의 시작에 아이들과 함께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예약 및 가격
네이버 예약하기에서 하실 수 있고 예약필수 입니다. 예약 오픈을 늦게알고 들어가보니 이미 주말표는 전부 매진이었어요.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해서 한장, 두장 이렇게 모아서 겨우 다녀왔어요ㅠㅠ 근데 그렇게 정성을 들일만 한 가치가 있어요!!
오전권 오후권 나눠져 있고, 각각 2시간 30분 동안 이용 가능합니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오픈 한시간 전부터 줄을 서계신다고 하네요... 가능하면 줍줍 성공하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가기전에는 2시간 반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짧고 굵게 놀기 딱 좋은 시간이에요. 6~7번 탄거 같고 아이들은 무한 체력인데 어른들 체력이 안돼서 힘들었네요.
시설 및 코스
- 일반 눈썰매장과 달리 구불구불한 슬로프로 봅슬레이와 유사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음
- 총 세가지 코스로 여럿이 타는 어른용(A,B코스)과 유아용이 따로있어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음
- B코스는 제일 긴 코스로 전체적으로 봅슬레이 구간이 있어서 재밌고, A코스는 봅슬레이 구간이 하이라이트처럼 마지막에 짧게 모여있어 더 스릴있습니다. 결론은 둘다 너무너무 재밌어요!!
- 튜브썰매는 각자 가지고 올라가야해서 조금 힘들수 있음
이용 팁
- 여러 명(어른5명이상)이 튜브를 연결해 기차처럼 타면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음
- 따뜻한 복장 필수입니다. 목도리, 두꺼운 장갑, 여분양말 꼭 준비하시고 핫팩도 몇개 가져가는걸 추천드려요
- 여기는 썰매 탈때 촬영이 가능합니다. 꼭 동영상 찍으셔서 재밌는 추억 많이 남기세요
부대시설
- 무료주차&주차장 넓음
- 화장실 깨끗(주차장 임시화장실 이용하지말고 썰매장 위에 있는 화장실 이용)
- 마을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매점이 있음. 저렴한 편이고 떡볶이, 어묵, 컵라면 등 판매. 믹스커피 무료제공
- 컵라면(2,000원) 떡볶이(3,000원) 어묵3꼬치(3,000원) 소시지(2,000원) 등
대관령 눈꽃마을 봅슬레이 눈썰매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봅슬레이를 탄 것 같은 속도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눈썰매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아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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