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시간 모야]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공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초딩아이와 함께 다녀온 '제3의 시간 모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무료 공간이라 예약하기 너무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 매번 예약에 도전하는 곳이에요!!

⭐️모야는 어떤 곳?

제3의 시간 '모야'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특히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천국 같은 공간이에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만들기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작업실이고 9~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작은손'이라 불리며, 정해진 프로그램 없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표현할 수 있답니다.

 

⭐️모야의 특징

1. 무료 이용 : 입장료 무료, 재료비 무료, 프로그램 참여 무료 
2. 만들기 천국 : 100여 종의 재료와 도구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음
3. 자율성 존중 : 아이들은 '작업자'로 존중받으며, 스스로 결정하고 시도함
4. 다양한 경험 : 만들기, 그림, (집에서 하기 힘든)목공 등 다양한 작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

 

⭐️우리 아이의 반응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모야를 너무 좋아합니다. 저의 광클 덕분에 6~7번은 방문한거 같아요. 아이들 작업실에 선생님이 3~4분 계시는데 친절하게 지도해주셔서 더 좋았다고 합니다.

집에선 못하는 목공이나 전기회로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아합니다. 다양한 재료로 마음껏 만들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거 같아요.  

아이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서 작품에 대해서 설명할 때 눈이 반짝반짝한 걸 보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드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답니다.

방문 팁

1. 예약 필수 : 토요일은 인기가 많아 예약 오픈일에 광클(보통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6시 예약오픈)
2. 편한 옷차림 : 만들기 활동을 하므로 편한 옷이 좋아요.
3. 시간 여유 : 최소 1시간30분부터 이용가능한데 아이들이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니 2시간이상 추천

 

⭐️위치 및 교통

 

 

• 주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8 리브랩 3~5층
• 주차 : 별도의 주차장 없어서 방통대 주차장 이용 함
• 운영시간 : 수목금(오후1시~6시),  토(오전10시~오후6시)

모야는 단순한 만들기 공간이 아닌,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특별한 곳이에요.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알찬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니 정말 감동인 곳입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매번 좋은 경험을 주는 모야를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