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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보자/포장하기

크리스마스 선물포장-미니트리 포장. 소이캔들 포장하기

by 져니조이 2015. 11. 30.



Christmas presents

soy candle wrapping




제가 다니는 공방 선생님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해봤어요.

동생분과 함께 카페공방을 하시는데 항상 가면 맛난 커피를 주시거든요.

마침 선물할 일이 많아 소이캔들을 몇개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꺼 하나, 동생분꺼 하나 이렇게 두개 포장해서 드렸어요.


저번에 옷상자에 했던 트리포장이 맘에 들고 왠지 세트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도 해봤어요.

작은 상자에 하니까 귀여운게 저번보다 훨씬 예쁜거 같아요.



미니트리 옷상자 선물포장

http://mlbaby.tistory.com/54



이번엔 작은 상자라서 장식을 하면 산만해 보일까봐 안하고, 금사가 들어간 리본을 같이 묶어 주었어요.

그리고 트리 끝에 블링블링하게 큐빅을 붙여서 포인트를 주었구요.

자세히 보면 트리부분에 반짝이 가루가 묻어 있는데 사진상으론 잘 안보이네요.ㅠㅠ

왼쪽엔 금색~ 오른쪽엔 은색 메니큐어 발랐거든요.ㅋㅋㅋ

실제로 보면 은은하게 반짝여서 예쁘답니다. :)





  

저번 옷상자는 트리가 같이 있다가 따로 떨어져 있으면 어색하고 그랬는데

이번 소이캔들은 작고 귀여워서 그런지 하나씩 따로봐도 허전하거나 그러지 않네요.







 


이건 아는 언니 선물하려고 한개만 따로 포장한거에요.

트리 부분을 빨간색으로 하니까 확 튀는거 같아요.

이번엔 반짝이를 트리에 안하고 배경에 했는데 보이시죠?ㅋ

두개 합체 했을때랑 하나 따로 있을때랑 분위기가 확 다르고

포장지의 어느 부분을 트리로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트리 포장인거 같아요.


항상 선물포장을 할때는 받는 사람의 기뻐할 얼굴을 상상하면서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욱 어떻게 포장할지 고민하게 되구요.

점점 포장이 재밌어지는 요즘입니다. :)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