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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보자/간단한 소품만들기

가죽공방 헤비츠 여권케이스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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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ssport cases of leather

birthday gift





어른들 생신선물은 항상 뭘 해야할지 항상 고민됩니다.

특히 아버님들 선물은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마땅히 살게 없어서 항상 티셔츠류를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여권지갑을 선물해 드리려구요.

저 여권지갑에 항공권을 넣어드려야하는데...

항상 죄송스러워요.


제가 요즘 가죽공방을 배우고 싶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헤비츠라는 공방을 발견했는데

그곳에서 판매하는 여권케이스에요.

수납공간도 많고 보딩패스까지 넣을 수 있게 장지갑 형태로 되어있는 점이 맘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깔끔한 크래프트지 상자에 담겨왔어요.

안을 열어보면 지갑은 부직포에 담겨있고, 가죽설명과 사용시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안내장 있어요.

정성을 들인 포장에 왠지 명품 지갑을 산듯한 느낌이었어요.





지갑을 꺼내자마자 풍기는 가죽냄새!

'내가 바로 진짜 가죽이다' 말하는것 같았어요.

가죽냄새 정말 좋더라구요.

크기는 보통 장지갑크기 되는것 같구요. 

앞면에 핸드폰 넣을 수 있는 사선포켓이 있고, 뒷면에는 헤비츠 마크가 새겨져 있어요.

원래 앞면에 이름 각인을 무료로 해주시는데 선물 해드릴거라 안했어요.

근데 오히려 깔끔한게 안하길 잘했다 싶어요.

 




펼쳐보면 지갑형태의 슬롯이 많아서 여권, 보딩패스, 외환, PP카드 등 여러가지를 넣을 수 있어요.

기존의 여권케이스를 보면 여권크기에 딱맞게 제작되어서 보딩패스를 접어서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잖아요.

그리고 환승 하다보면 공항에서 간단한거 살때 외화가 조금 필요할 때 있는데 

그때를 위해서 외화도 조금 넣을 수 있고 좋은것 같아요.

가죽의 두께감도 상당해 잡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기존의 여권지갑들은 딱 여권만을 위한 지갑인것 같고, 개인적으로 멋부리기 위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건 정말 실용성 갑이네요. 예쁘기도 하고 실용적이기도 하고 나중에 저도 여행갈 일 있을때 꼭 사려구요.





함께 들어있던 안내카드에요.

가죽에 대한 설명과 사용시 주의사항이 적혀있어요.

사용된 미네르바 가죽은 소 어깨부분만을 사용한 풀 베지터블 가죽으로 오일성분이 많아 쓰면 쓸수록 광택이 나고

가죽특유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천연가죽 특성상 쓰면 쓸수록 사용자의 습관과 사용 환경에 따라 에이징이 다르게 되며, 

시간이 지나야만 비로소 하나뿐인 나만의 소장품으로 완성됩니다.






<사진출처 : havits blog>


선물할거라 사용기는 없구요. 해비츠 블로그에서 가져왔어요.

앞면 포켓에는 핸드폰도 들어가네요.

안쪽에 작은 포켓에 보딩패스를 넣으면 되구요.

보면 볼수록 탐나는 제품입니다. :)



선물포장도 여권케이스 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했어요.

맘에 들어하시겠죠?

http://mlbaby.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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